2015년 4월 22일 - 데칼코마니 조회수 : 1,924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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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2015년 4월 22일 수요일 개별프로그램 일환으로 5층, 6층 병동 환자분들을 대상으로 하여 데칼코마니를 진행하였습니다. 이oo님은 오늘은 무엇을 하기에 그렇게 물감을 챙겨왔냐며 궁금해 하셨고 진행자가 데칼코마니가 무엇이냐고 질문을 하자 머리를 긁적거리시며 처음 들어보는 말이라며 모르겠다며 웃으셨습니다. 그리곤 물감을 종이위에 뿌리면서 물감이 손이 조금 묻었지만 개의치 않아하시며 계속 물감을 뿌려 나가셨고 완성된 그림을 보며 아주 간단하게도 예쁜 그림이 나온다며 신기해 하셨습니다. 김oo님은 진행자의 손에 들려있는 다른 분의 그림을 궁금한 듯 유심히 쳐다보셨고 진행자가 그림을 완성해 내는 방법에 대해 설명을 하자 간단할 것 같다며 고개를 끄덕이셨습니다. 그리곤 마음에 드는 물감을 고민해서 골라 그림을 완성해 나가셨고 완성된 그림을 보며 진행자가 무슨 그림인 것 같냐며 질문을 하자 자신도 무슨 형태의 그림인지 모르겠다며 웃으셨고 한 번 더 해보고 싶다며 종이를 달라고 하셨습니다. 김oo님은 다른 분께서 그림을 그리고 있자 방으로 들어오셔서 무엇을 하냐며 구경을 하셨고 진행자가 참여할 것을 권하니 흔쾌히 수락하시며 어서 자신의 방으로 와서 하자며 반기셨습니다. 그리곤 좋아하는 색상의 물감을 골라 물감을 종이위에 있는 힘껏 짜면서 그림을 완성해 내신 뒤 아까 보았던 그림보다 내 그림의 색깔이 더 예쁜 것 같다며 마음에 들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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