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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안내

우리는 가족입니다! 감천참편한요양병원

영상의학실

영상의학실은 인체의 여러가지 영상(image)을 촬영하여 다루는 진료분야입니다.
현대 과학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가장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진단분야로서 인체 각 부위와 장기의 모양과 병변을 영상화하여 우리 눈으로 볼 수 있게 함으로써 질병의 진단과 치료에 기여하는 부서입니다.

단순 X-선 촬영

단순 X-선 촬영은 영상의학실의 기초를 이루는 검사입니다.
단순 X-선 촬영이란 말 그대로 X-선을 이용하여 인체를 촬영하되 조영제나 기구 등을 사용하지 않고 단순히 전, 후 사진 한 장 또는 필요에 따라 측면 또는 대각선 촬영을 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흔히 이야기하는 가슴 사진, 뼈 사진 등이 이에 속합니다.
최근에는 CT, MRI 등의 의료장비가 많이 보급되어 정밀진단에 이용되고 있지만 아직도 단순촬영에 의해 간단히 진단되는 질병이 아주 많습니다. 예를 들어 폐결핵은 단순흉부촬영으로, 결석은 단순복부촬영으로, 또한 팔다리 및 척축 골절 등은 골격단순촬영으로 정확히 진단이 가능합니다. 드물게는 CT나 MRI 촬영에서 뭔가가 의심되어 단순 X-ray촬영을 통해 확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암 조기발견에 있어 유용하게 적용되는 경우는 단연 폐암입니다.
다른 암과는 달라서 1년에 1번씩만 흉부사진을 찍어보면 폐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의료영상저장전송 시스템 운영

영상의학적인 영상 진단장치를 통하여 진단한 영상을 디지털 상태로 획득·저장하고, 그 판독과 진료기록을 함께 각 단말기로 전송·검색하는 데 필요한 기능을 통합적으로 처리하는 디지털 의료 영상 저장 전송 시스템입니다.
PACS라고도 한다. 이 방식은 기존의 필름을 가지고 진단하고 판독하던 병원의 업무를 컴퓨터와 네트워크을 통하여 병원의 업무를 처리해나가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연결할 수 있는 의료기기는 기본적으로 영상의학과 의료 영상 장비들인데, 컴퓨터단층촬영장치(CT)·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MRI)·투시촬영장치·혈관조영장치·유방암검진기 등 핵의학 영상 장비들이 있으며 초음파·내시경·현미경 등의 이미지도 연동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들 의료영상 장비가 의료영상저장시스템과 연동하기 위해서는 먼저 영상의 디지털화가 필요합니다.

이 시스템은 필름 없는 병원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영상 표시 및 처리, 정보 통신 및 네트워킹, 데이터베이스, 정보관리, 사용자 인터페이스(interface)와 정보저장관리 등의 기술들을 종합하여야 합니다. 이 시스템을 통하여 영상의학과에서는 필름 비용 절감, 인건비 절감, 필름 보관 비용 절감, 미판독 이미지들의 감소, 특수검사 판독 지연 감소, 관리업무 축소, 반복검사 감소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 임상 의사는 이미지의 동시 활용, 임상정보의 증대, 즉각적인 이미지 확보, 무익한 외래 및 수술 환자의 진료 감소, 판독 의사와 임상 의사 간의 원활한 의사교환, 진료 환자 수의 증가, 입원과 외래 환자의 이미지 및 판독 결과 활용성 증대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환자는 방사선 조사량 감소, 불필요한 외래와 수술에 따른 진료비 감소, 재검사 횟수 감소, 결과 및 임상 정보를 바로 알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