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25일 3병동, 4병동 환자분들을 대상으로 한지모자이크 개별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이oo님은 한지 모자이크를 되게 오랜만에 한다 하셨고 펴져 있는 한지를 구기셔서 붙이시려고 하시 길래 왜 그렇게 하시려는지 여쭤보니 한지를 구겨서 해야 고유의 한지가 된다고 말씀 하신 뒤 꼼꼼히 붙이셨습니다.

김oo님은 조금이라도 바탕인 하얀색이 나오면 덧붙이셨고 완성 후 다른 분들 작품을 평가하시곤 하셨습니다.

강oo님은 귀가 많이 어두우셔서 진행자가 본보기로 보여드리므로 붙이기 시작하셨고 한지를 크게 찢어 붙이셔서 작게 붙이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최oo님은 프로그램 시간을 기다리셨으며 적극적으로 색깔도 직접 골라서 붙이시고 같은 병실 분들의 구경을 하시는 데도 집중력이 높으셨고 계속 눈이 침침하다 귀가 잘 안 들린다고 말씀은 하셨지만 잘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