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26일 5병동, 6병동 환자분들을 대상으로 서예 개별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유oo님은 글씨가 똑바르게 써져서 참 잘 쓰지 않았냐며 진행자에게 웃으며 자랑을 하셨습니다.

이oo님은 신문지 위에 시범삼아 자신의 이름을 한 번 써보시더니 잘 안된다며 웃으셨고 여러 번 연습을 해보시다가 그냥 곧 바로 쓰겠다며 화선지에 써보기 시작하셨습니다.

성oo님은 집중하여 붓글씨를 써보시다가 마지막 글자를 쓸 때 엉뚱한 곳에 점을 찍는 바람에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다시 새 종이에 써보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박oo님은 진행자가 붓에 먹을 묻혀주기도 전에 붓을 들어 글씨를 써보려고 하셨고 완성된 붓글씨를 보며 예쁘게 잘 써져서 마음에 든다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