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17일 3병동 환자분들을 대상으로 하여 모자이크 개별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김00님은 여러 가지 색으로 붙일 지 한 가지 색으로만 붙일 지 고민하고 계셨으며 색종이 보다 좀 더 억센 색도화지 조각으로 붙이다 보니 풀이 잘 붙지 않는다고 하셔서 진행자가 도와드리니 수월하게 완성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강oo님은 처음에는 천천히 붙이시다가 점점 속도를 내며 붙이셨으며 완성 후 많이 피곤해 보이셨지만 자신이 만든 작품을 쳐다보시며 스스로 수고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oo님은 꼼꼼히 천천히 하나 씩 잘 붙이셨습니다.

백oo님은 모자이크 도안을 보시더니 뭐 붙이는 거냐며 아셨고 색종이 조각을 한 개 씩 풀칠하셔서 붙이시면 된다고 설명을 드렸음에도 급하게 손에 많은 조각을 잡고 겹쳐서 붙이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