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10일 5병동, 6병동 환자분들을 대상으로 하여 퍼즐 맞추기 개별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정oo님은 퍼즐을 맞추어 보시면서 퍼즐에 그려져 있는 캐릭터 그림이 자신의 손자가 좋아하는 것이라며 캐릭터시계도 직접 사준 적이 있다고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유oo님은 견본을 보면서 맞추어 보셔도 잘 맞추어 지지 않자 진행자를 쳐다보며 생각보다 어렵다며 웃으셨고 진행자가 도움을 드릴 수도 있다고 대답하자 그래도 일단은 혼자 해보겠다며 의지를 보이셨습니다.

박oo님은 진행자가 견본을 보며 맞추시면 훨씬 수월하게 맞추실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지만 견본은 거의 보지 않으시고 혼자서 맞추어 보려고 애쓰셨습니다.

성oo님은 퍼즐 조각들을 맞추실 땐 말없이 아주 집중하여서 맞추셨고 가끔 잘 모르실 때에는 한쪽 손으로 머리를 짚으시며 고민을 하곤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