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30일 - 종이접기 조회수 : 1,727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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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2015년 7월29일 5병동, 6병동 환자분들을 대상으로 하여 종이접기 개별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김oo님은 진행자를 보시더니 벌떡 일어나 이불을 정리하시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셨으며 방법이 있는 자료를 보시더니 어떻게 접는지 눈대중으로 보시며 색종이를 만지작만지작 하시면서 접어 보려고 했지만 어려워 진행자에게 도움을 요청하셨고 진행자의 지시에 따라 천천히 잘 접으셨습니다. 정oo님도 방법이 있는 자료를 보시며 혼자서 접어 보시려고 하셨지만 많이 헤매이는 모습이 보이셔서 진행자가 고쳐 드리니 민망하신 듯 미소를 지으셨고 더 열심히 하시는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유분이님은 깊은 잠을 주무시고 계셔서 지금 이렇게 주무시면 밤에 잠이 안 온다고 말씀드리니 괜찮다며 억지를 피우셨는데 진행자의 계속되는 권유에 마지못해 프로그램을 하셨고 진행자의 지시에 따라 잘 접으시다가 잠이 깼다며 이런저런 농담도 하시곤 하셨습니다. 윤oo님은 지금까지 계속 몸살기운이 있다며 못하시고 계시다가 오늘 진행자를 찾아와 이제 다 나아서 자신도 할 수 있을 거 같다고 말씀하셔서 진행하였는데 아주 적극적인 모습으로 따라 접으셨고 완성 후 너무 아름답다며 어디에다 둘지 깊은 고민을 하셨습니다. 성oo님은 병실에 계시다가 진행자를 보니 반갑게 맞이해주셨고 종이접기를 하시는데도 삐뚤게 접힌 부분은 다시 펴서 꼼꼼하게 잘 접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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