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9일 - 찰흙 빚기 조회수 : 1,511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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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2015년 12월 09일 5병동, 6병동 환자분들을 대상으로 하여 찰흙빚기 개별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이oo님은 자신의 얼굴을 만들어 보겠다고 하셨고 찰흙을 한번도 만져본적이 없다고 하시며 신기해 하셨습니다.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하셔서 조금 마르면 괜찮다고 말씀드리니 안도해 하셨습니다. 정영자님은 찰흙을 보시더니 젊었을 때 찰흙을 가지고 많이 놀았다며 반가워 하셨고, 얼굴형태를 먼저 만들고 머리카락 모양을 만들어 붙이시더니 이제 조금 여자같다는 말씀을 하시며 웃으셨습니다. 유분이님은 찰흙을 보고 이게 뭐냐며 놀란 듯이 물어보셨고 혹시 떡이냐고 물어보시며 웃으셨고, 찰흙으로 만들기를 한다고 말씀드리니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하셨고 계속 진행자에게 의지하며 찰흙만지기를 꺼려하셨습니다. 정oo님은 처음에는 찰흙을 보시더니 관심이 없는 듯 보였지만 진행자가 시범을 보이니 조금 관심을 가지셨고, 본인 얼굴을 만드시면서 본인 얼굴형이랑 코 모양을 비슷하게 만들고 싶어하셨고 다 완성된 얼굴을 보시더니 만족해 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