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5일 5병동, 6병동 환자분들을 대상으로 종이접기 개별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유oo님은 종이접기를 한다고 말씀드리니 계속 본인은 아무것도 할 줄 모른다는 말만 반복하셔서 도와드리겠다고 말씀드리니 알겠다고 하셨습니다. 종이접기하는 내내 진행자에게 의지하셨고 진행자가 다 접어주길 원하셔서 스스로 하실 수 있게 도와드렸습니다.

성필남oo님은 예전에 백조를 많이 접어봤다고 하시며 자신있는 모습을 보이셨다. 진행자의 도움 없이도 잘 접으셔서 칭찬을 해드리니 기분이 좋으셨는지 아주 크게 웃으셨습니다.

박oo님은 오늘 튤립접기를 한다고 말씀드리니 한손으로만 접어도 괜찮냐고 물어보셔서 괜찮다고 말씀드리니 빨간색과 초록색 색종이를 달라고 말씀하셨다. 진행자의 도움 없이 스스로 잘 접으셨습니다.

정oo님은 진행자를 반갑게 맞아주셨고 진행자의 설명에 따라 막힘없이 잘 접으셨다. 잘하신다고 칭찬해드리니 젊었을때는 더 잘했다는 말씀을 하시면서 웃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