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7일 4병동 환자분들을 대상으로 하여 손 마사지 개별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김oo님은 다른 분들께서 손 마사지를 받고 계시는 것을 구경하고 계시다가 진행자에게 손톱 두 개에만 매니큐어를 발라봐 달라며 부탁을 하셨습니다.

고oo님은 매니큐어가 담긴 통을 들여다보시더니 자신이 마음에 드는 색이 없다며 다음엔 자신이 좋아하는 색깔을 가져와야겠다며 웃으셨습니다.

전oo님은 처음엔 매니큐어를 바를지 말지를 고민하시다가 이내 예쁜 분홍색의 매니큐어를 골라보시며 역시 발라놓는 것이 손이 안 허전할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