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11일 4병동 환자분들을 대상으로 하여 손 마사지를 해드렸습니다.

김oo님은 손마사지를 해드리겠다고 오라고 말씀드렸지만 안해도 된다고 말을 하시면서 옆자리로 와 앉으시며 순서를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하oo님은 다른분을 먼저 해드리고 있는데 빨리 하라고 재촉하셨고 조금 기다리라고 말씀드리니 민망하듯 웃으시곤 하셨습니다.

이oo님은 한동안 몸이 편찮으셔서 마사지를 받지 못하셨는데 오랜만에 오셔서 마사지를 받으셨고, 시원하다고 하시며 좋아하셨습니다.

김oo님은 조용히 마사지를 받으셨고 계속 고oo님을 찾으셔서 침 맞으러 가셨다고 말씀드렸지만 반복해서 물어보시곤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