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31일 5병동, 6병동 환자분들을 대상으로 하여 9월 달력 만들기 개별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이oo님은 진행자가 달력을 함께 만들어 보자고 하자 자신이 그런 것을 만들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걱정스러운 말을 하셨지만 빠른 속도로 숫자를 찾아내시며 달력에 붙여 주셨습니다.

성oo님은 진행자가 찾아야할 숫자를 불러주지 않아도 스스로 숫자를 읊조리며 열심히 찾아내셨고 어렵지 않았다며 누구나 할 수 있겠다며 웃으셨습니다.

유oo님은 달력에 그려져 있는 감을 꼼꼼히 색칠해 보시곤 빨갛게 익은 감이 참 맛있게 생겼다며 입맛을 다시곤 하셨습니다.

윤oo님은 색칠을 하면서 진행자에게 자신은 옛날에 그림을 잘 그렸다며 자랑을 하셨고 그림을 계속 덧칠하며 색칠을 잘 해 보려고 노력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