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20일 5병동, 6병동 환자분들을 대상으로 숫자공부 개별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이oo님은 여러 숫자가 뒤죽 박죽 섞여 있는데 그 중에 차례대로 되어있는 숫자를 찾아 줄을 이으면 된다고 설명을 드리니 큰 숫자부터 찾으셔서 많이 버거워 하시고 어려워 하셔서 진행자와 같이 찾았는데 완성 후 1부터 찾았어야 됐다며 그래도 다 했다고 속이 시원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유oo님은 자신을 보러 와줘서 너무 고맙다며 반응 하셨지만 프로그램을 시작하려고 하니 시무룩해지시면서 또 공부해야 되냐고 말씀 하셨고 숫자쓰기를 차근차근 따라 쓰면 된다고 설명 드리니 이렇게 많이 쓰냐며 자신은 숫자 잘 안다고 이야기를 하시긴 하셨지만 진행자의 설명대로 잘 따라 쓰시며 프로그램을 마치셨습니다.

박oo님은 평소보다 적극적으로 참여 하셨고 설명을 많이 드리지 않아도 빨리 이해하시고, 숫자쓰기를 하셨습니다.

박oo님은 진행자를 보고 잘 왔다며 안 그래도 도서관에 빌린 책을 반납 하러 가야되는데 부탁 한다고 하셨으며 어르신들이 하는 숫자공부 많이 쉬울 수도 있지만 팔이 불편하시니까 연필을 잡고 소근육 발달 운동 훈련이라고 생각하시라고 말씀드리니 처음에 할 때 진행자가 말 해주어서 항상 생각하고 있다고 말씀하셨고 마비 된 팔은 종이를 받치고 줄 곧 잘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