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16일 3병동, 4병동 환자분들을 대상으로 수수깡 붙이기 개별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김oo님은 색칠을 먼저 하라고 말씀드리니 어떤색으로 칠할지 정하지 못하고 진행자에게 물어보셨고 색칠하기도 오랜만에 해본다고 하시면서 어떻게 할지 몰라 하셨습니다. 한참을 집중해서 색칠하시고는 몸에 열이 난다고 하셔서 그만하셔도 될 것 같다고 말씀드렸지만 수수깡 붙이기까지 모두 끝내셨습니다.

최oo님은 색칠을 하시면서 꼼꼼하게 되지 않는다고 계속 말씀하셨지만 집중해서 잘 색칠하셨습니다. 수수깡도 하나하나씩 집어서 잘 붙이셔서 잘하신다고 칭찬을 해드리니 미소를 보이셨습니다.

이oo님은 여러 가지색을 섞어가며 이쁘게 색칠을 하셨고 아주 꼼꼼한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김oo님은 자신이 원하는 색연필로 이쁘게 색칠을 하셨고 수수깡을 보시더니 뭐냐고 물으보시고는 이게 붙냐고 말씀하시면서 웃으셨고 시범을 보여 드려 수수깡이 붙는 모습을 보시더니 신기해 하셨고, 열심히 수수깡을 붙여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