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별 건강상식] 일교차 큰 요즘, 꾸준한 혈압 관리는 필수!2015-05-26 16: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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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계절별 건강상식] 일교차 큰 요즘, 꾸준한 혈압 관리는 필수! 고혈압 환자, 염분 섭취 줄이는 것 좋아 전 세계 10억이 넘는 인구가 고혈압 환자이고 결국 뇌졸중, 심근경색 등과 같은 치명적인 혈관 합병증으로 발현되기 때문에 혈압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혈압이란 혈관에 걸리는 압력, 대개 특별한 설명이 없으면 동맥의 압력이며 심장이 수축할 때 가장 높게 걸리는 수축기혈압과 이완기에 측정되는 가장 낮은 수치인 이완기혈압으로 표시된다. 고혈압은 수축기혈압 140mmHg, 이완기 혈압 90mmHg 이상인 상태를 일컫는다. 이는 대부분 그 원인을 모른다. 혈관의 압력이 서서히 올라가므로 가끔 머리가 아프거나 뒷머리가 무겁기만 할 뿐 평소에는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수년이 지나도 위험을 알리는 징후가 없기 때문에 ‘조용한 살인자’라는 별명이 붙어있는 병이다. 따라서 고혈압인지도 모르고 방치하다가 신장, 뇌, 심장, 눈에 합병증을 일으키며 건강을 잃고 고생하거나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고혈압을 진단하는 비결은 단 한가지, 적어도 1년에 한번은 혈압을 재어 보는 것이다. 한편 고혈압 환자는 피로회복을 위해 목욕이나 사우나를 하는데도 여러 가지 주의가 필요한데 피부혈관이 확장돼 표피로 가는 혈액량이 많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심장과 뇌로 가는 혈액량이 감소함에 따라 일어서거나 자세를 바꿀 때 현기증을 느낄 수 있. 또한 온탕에서 냉탕으로 갑자기 옮기는 것도 삼가야 한다. 아울러 일상생활에서 식사요법도 세심하게 관리돼야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염분(짠 음식)의 섭취를 줄이는 것으로 염분은 혈압을 올리는 중요 인자이므로 반드시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출처 : 메디컬투데이 2015.05.25 강연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