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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피부 관리

2011-09-0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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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 강렬한 자외선과 각종 피지로 인한 여름철 피부 관리가 지나갔다면 요즘과 같이 일교차가 심한 가을에는 온도, 찬바람 등으로 끊임없이 피부를 자극하기 때문에, 피부는 건조하거나 민감 해 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 어느 때보다도 각별한 피부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계절이 바뀔 때 우리 피부는 낮의 길이와 일교차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피부표면의 순환이 촉진되어 이러한 외부 환경의 변화로 인해 일종의 피부 재생 리듬이 깨지면서 생기는 것이 바로 각질이다. 이렇듯, 피부표면에 쌓인 각질은 모공을 막아 각종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됨 음 물론 어둡고 칙칙한 피부 톤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환절기 피부 관리의 기본은 각질관리와 물을 자주 마시고 신선한 과일, 야채를 충분히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간단히, 환절기 소중한 내 피부를 위한 피부 관리 방법을 소개 해드립니다.


충분한 물과 과일, 야채 섭취하기

건조한 날씨의 대명사 가을철에는 비타민 A와 E가 함유된, 식품을 꾸준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비타민 C가 많이 든 과일을 자주 섭취하게 되면 피부 노화를 막을 수 있음은 물론, 건강에도 좋기 때문에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습니다. 하루 8잔 이상의 충분한 수분 섭취 또한 건강도 피부도 좋아지는 또 하나의 지름길이다. 건조된 피부는 각질을 일으키고 가려움증을 동반하기도 하며 노화를 촉진시키므로 보습력이 탁월한 크림이나 에센스를 발라 충분한 보습을 해준다. 특히, 눈가는 더욱 예민하고 건조되기 쉬우므로 아이 전용 제품으로 케어를 함으로써 주름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샤워나 목욕 후에는 물기가 마르기전에 바디로션이나 오일을 발라줌으로써 촉촉함을 유지시켜 준다. 


충분한 영양공급으로 건강 피부 유지

여름에 비해 좋은 피부상태를 유지하는 기간이므로 계절만큼이나 좋아지는 피부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외출 후 에는 세안을 철저히 하고 기초화장품에서는 스킨과 로션 외에 수분보충 크림이나 에센스와 영양공급 크림이나 에센스 등을 발라주어 적절한 피부보습과 피부 탄력을 유지해주어야 한다. 일주일에 한 두 번 정도는 마사지와 팩으로 혈액순환을 돕고 충분한 영양공급을 해준다.


규칙적인 각질 제거는 필수

각질이 계속해서 쌓이게 되면 매일 세안을 한다 하더라도 모공 속 깊숙하게 클렌징 하기 어렵기 때문에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된다.  규칙적인 각질 제거는 피부가 촉촉해지고 매끈해 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코와 이마 부위는 왕성한 피지 분비로 노화된 각질이 가장 두껍게 쌓이기 때문에 스팀 타월로 적당히 모공을 열어주고 딥클렌징 제품으로 노폐물을 씻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청결한 손 관리

건조해지게 되면 피부에 가려움이나 붉음증이 생길 수 있는데, 만약 이런 상황에서 무의식적으로 손을 가져간다면 손에 있는 세균이 피부에 상처를 남길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건강과 피부를 위해서 청결한 손 관리는 아주 중요하다.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

강렬한 자외선이 내리쬐는 여름과 달리 가을이 되면 자외선에 조금은 무뎌지게 마련인데, 여름철이 아니라고 조금만 소홀하거나 방심하게 되면 우리 피부는 주근깨, 기미, 잡티 등이 짙어지거나 주름, 피부노화를 일으키는 주범이 되기 때문에 선선한 가을철에도 잊지 말고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이다. 특히, 가을철에는 자외선 차단지수가 15정도면 무난하기 때문에 외출 20~30분전에 충분한 양을 바르도록 하고 땀을 흘리게 되면 2~3시간 마다 덧발라 주는 것이 좋다.


자극 없이 깨끗한 세안

피부타입에 맞는 세안제를 사용해 화장 등의 노폐물을 말끔히 제거해야 한다. 세안 시 물의 온도가 너무 뜨거우면 지방분이 많이 씻겨 나가 오히려 피부가 건조해지므로 미지근한 온도로 세안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 세안은 찬물로 하여 넓어진 모공을 좁혀 주는 것도 중요하다. 세안제 역시 피부에 자극이 적은 약산성세안제를 선택해서 피부자체 보호막인 유분층을 유지 시켜주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