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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 건강상식] 꽁꽁 얼은 빙판길, 관절 조심

2013-12-2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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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 건강상식] 꽁꽁 얼은 빙판길, 관절 조심
관절염은 단순 통증 아닌 통증 부위가 붓거나 열감 동반돼야 ...

60세 이상의 연령층에서 20% 가량이 관절염을 앓고 있다고 한다.  사람은 살아 있는 동안 지속적으로 움직여야 하는데 요즘처럼 눈이 오고 길이 꽁꽁 얼어 있을 때는 관절 건강에 더욱더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관절이란 뼈와 뼈가 만나는 부위인데 이는 뼈와 뼈 사이가 부드럽게 움직이기 위해 ▲연골 ▲관절낭 ▲활막 ▲인대 ▲힘줄 ▲근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관절염이란 관절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대표적인 증상은 관절의 통증이다.  그러나 괄절의 통증만으로 모두 관절염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고 통증이 있는 부위가 붓거나 열감이 동반돼야 관절염이라고 한다.

이 질환의 원인은 노화로 인해 연골이 닳게 되는 퇴행성 관절염도 있고 인대나 반월판 연골이 손상된 경우, 류마티스 관절염, 통풍, 강직성 척추염 등 매우 다양하다.

최근 관절염에 대한 약제들의 개발로 장기간 투여에 따른 약물 부작용을 최소화한 진통소염제나 통풍 치료제, 연골 보호제 등이 있고 약물치료에 효과가 없는 경우 수술적 치료인 관절 내시경적 시술, 인공 관절 치환술 등을 통해 관절염을 치료 할 수 있다.

이는 치료로 회복되는 경우도 많지만 재발되는 경우도 종종 있어 다른 질환들보다 근육강화 운동 등 맞춤형 운동 치료 및 재활 치료가 중요하다고 할 것이다.

출처 : 하임뉴스 <http://www.himnews.co.k /  2013.12.24 . 강연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