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많이 먹으면 위험한 이유 6가지”
설탕은 본인이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 의존하게 되는 중독성이 매우 강한 식품 중 하나다. 설탕이 음식을 달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오늘날 많은 사람드이 겪고 있는 질병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기 때문에 되도록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설탕은 면역체계에 문제를 일으키고 체내 미네랄의 불균형을 가져오면 노화를 촉진시켜 흰머리와 주름살을 증가시키기도 한다. 최근 미국 여성정보지 아메리칸키는 설탕 섭취량을 최대한 줄여야 하는 이유에 대해 소개했다.
▲ 피부노화
설탕을 많이 먹으면 호르몬이 불균형지고 세포를 손상시키는 활성산소가 증가해 노화가 빨라진다. 또 피부조직을 구성하는 콜라겐과 멜라스틴이 손상돼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살이 생긴다.
▲ 강한 중독성
전문가들에 따르면 설탕은 코카인 등 마약보다 8배나 더 중독성이 강하다. 이 때문에 설탕은 많이 먹으면 먹을수록 더 많이 먹게 된다.
▲ 체중 증가
설탕은 중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과식 또는 폭식을 유발한다.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면 설탕 섭취는 무조건 피하는 것이 좋다.
▲ 심한 기분 변덕
설탕을 먹으면 혈당수치가 급격이 높아졌다가 갑작스럽게 떨어져 기분 벽덕이 심해진다. 혈당수치가 급격히 감소하면 우리 뇌는 당이 필요하다는 신호를 보내며 그 욕구가 채워지지 못하면 불안감, 심하면 환각을 일으키기도 한다.
▲ 배고픔
설탕을 많이 먹게 되면 더 자주 배고픔을 느끼게 된다. 만약 아침 식사 후 배고픔을 느낀다면 메뉴에 설탕이 많이 포함되어 있었다는 뜻이다.
▲ 면역체계 방해
설탕은 면역체계가 제 기능을 발휘하기 힘들게 해 감기나 독감 같은 질병에 취약하게 만든다. 설탕을 많이 먹게 되면 세균과 바이러스가 쉽게 체내에 침투해 더 큰 질병에 걸릴 위험률도 높아진다.
그렇다면 설탕 중독은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 이에 대해 아메리칸키는 “평소 즐겨먹던 음식 중 끊을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끊는 것이 좋고 대체할 수 있는 식품을 찾아보는 것도 필요하다” 며 “설탕을 먹는 양이 줄어들면서 동반되는 불안감이나 우울감은 운동이나 영화 등 다른 활동을 통해 설탕으로 쾌감을 충족하려는 생각을 줄여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 파이낸셜 뉴스. 2014.04.06 김주연 기자